영화 마티슈프림
현 A24의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잡은 영화 마티슈프림이 개봉합니다. 한 인물의 성공과 야망, 집착에 대해서 다루며 이를 탁구와 접목하여 미국식으로 전달하는 성공의 신화를 해부하는 작품입니다.
조시 새프디 감독과 티모시 샬라메의 만남을 통해서 올해 가장 에너지 넘치는 영화라고 평가 받는 마티슈프림에 대해서 영화 관람하기 전 알아가면 좋은 포인트 및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티슈프림
영화 마티슈프림은 실존 탁구 선수인 마티 레이스먼을 모델로 하였으며 1950년의 뉴욕을 배경으로 하여 펼쳐지는 흥망성쇠 및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세계적인 탁구 선수이자 도박꾼인 그는 뉴욕 거리에서 돈을 걸고 탁구를 치며 생계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화려한 입담과 자신감으로 이름을 알린 인물입니다.
영화는 이런 배경을 가져와서 챔피언을 꿈꾸는 혹은 이미 자신이 챔피언이 될 것이라 장담하는 한 인물의 인간관계 속에 벌어지는 사건들을 주목하며 티모시 샬라메가 극단적으로 끌고가는 연기력을 통해서 위기와 불안 속에서 펼쳐지는 내면의 성공와 욕망을 다루게 됩니다.
마티슈프림
영화 마티슈프림은 빠른 전개와 급격한 방향 전환이 핵심 포인트로 그야말로 몰아치는 영화로 사건사고들이 끊임 없이 펼쳐지게 됩니다. 긴 러닝타임동안 몰아치는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과도한 정보 및 혼란들이 음악적으로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과 맞물리면서 그야말로 에너지가 넘치다 못해 터져버리는 영화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메타 크리틱 89점, 로튼토마토 90% 초반을 달렸으며, 관객과 평론가 사이의 엇갈림은 있지만 스포츠 영화로서의 매력과 성장서사 및 미국 사회에 대한 분위기를 잘알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스포츠라는 승패의 개념 속에서 벌어지는 쇼맨십과 상대를 속이고, 리듬을 빼앗아 가는 탁구의 매력을 영화 전체어 녹여내어 하나의 작품 자체가 거대한 탁구 경기와도 같습니다. 마티라는 캐릭터가 단순 운동 선수가 아닌 사업가, 사기꾼, 스타라는 경계선 속에서 위치가 뒤바뀌며 성공은 단순 실력으로만 이뤄지지 않은 가장 깊은 내면의 과정을 외적으로 보여줍니다.
마티슈프림 관전 포인트
조쉬 샤프디 감독의 이전작품들인 굿타임과 언컷젬스를 보고 이번 마티슈프림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본다면 마치 비공식 3부작 처럼 느껴질 정도로 주인공이나 캐릭터성이 묶여 있습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 벌어지는 욕망의 윤리적 선을 넘으며 이것이 전작들돠 귀결되기도 하는데, 50년대를 배경으로하지만 80년대의 음악을 통해서 새로운 분위기와 템포 속에서 어우러지는 영화의 연출과 다양한 구성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기 영화?
너무나도 다이나믹한 스토리와 실존 인물에서 가져오다보니 이런 저런 전기 영화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가 의외로 탁구에 대한 분량이 상당히 적다보니 결말 자체로 향하는 과정이 사실은 탁구가 아닌 인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본다면, 영화를 더욱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으며, 탁구의 규칙을 몰라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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